<상기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내 유년의 성(城).
내 추억의 무덤.
모든 것의 시작, 드문드문 썩은 우주의 태동.
쪽팔림의 전당포.
나의 음습한 당구장. 노래방. 만화방. 

무조건 그리운 곳.

대문을 열고 들어서서 신발 벗고 부엌코너돌아 방문을 열면,
10여년 남짓의 잃어버린 덩어리들이
그 위에 몸을 던지는 열몇살의 내가
보일 것 같다. 꼭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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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군
    2006/10/10 02:06
    오늘의 추접한 다마, 그리고 노래방의 두하스트....
  2. 2006/10/10 02:42
    으으으... 오늘따라 글쓰는데 왜 당구장이며 노래방이 생각나나 했더니!!!
  3. cineai
    2006/10/10 15:08
    다마 두하스트 다 그럭저럭 괜찬았소
  4. zoddd
    2006/10/10 15:54
    <위 리플들은 본문의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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